'해피투게더3'가 리우 올림픽의 덕을 봤다?
12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시청률 4.6%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최근 ‘해피투게더3’는 5% 초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다 지난주엔 5%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 예능프로그램인 MBC '능력자들'과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하면서 '해피투게더3'만 유일하게 정상 방송됐다.
지구 정반대편에서 벌어지는 리우올림픽이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을 상승시키는 뜻밖의 우군이 된 것이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끝까지 살아남아라 예능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규호 대학생인턴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