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안재현이 손나은에 기습 키스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에서는 강현민(안재현)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박혜지(손나은)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현민은 강회장(김용건)의 강요때문에 정략결혼 상대를 만났지만, 시종일관 무관심한 못브을 보였다.
이때 자신을 짝사랑하는 박혜지가 카페로 들어오자 강현민은 주저없이 다가가 기습 키스했다.
강현민이 다른 사람과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한 정략결혼 상대는 "소문은 들었지만 정말 대단하다. 협상결렬이니 더 이상 볼 일 없는 걸로"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결혼 상대가 떠나자 강현민은 박혜지에 "미안"이라고 사과했지만, 박혜지 강현민이 자신을 이용한 것을 알고 "네 멋대로 사람 이용하지 마. 너에게 난 뭐냐"며 분노했다.
이에 강현민은 "옛날 어릴 적 친구"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강현민의 말에 상처받은 박혜지는 "너 변한 모습 중에 오늘이 제일 별로였어. 아직은 믿을게. 10년 전 네 모습 남아있는 걸로"라고 말한 뒤 떠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소담은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과의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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