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욱일기를 사용한 사진을 게재해 사과문을 작성한 가운데, 사과문에 하트 이모티콘이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어났다.
지난 15일 티파니는 욱일기와 일장기를 사용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사과문을 본 네티즌들은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청했다.
또한 티파니 사과문에서 티파니의 이름 뒤 적인 마침표가 하트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과문의 마침표들을 확대한 사진과 함께 "티파니는 원래 자신의 이름 뒤에 하트를 그린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른데는 다 정상적이게 마침표 찍었으면서 왜 첫 문장이랑 마지막 문장 마침표만 사이즈며 모양이 틀린건지", "저 하트보고 소름돋았다", "'죄송합니다' 뒤는 하트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이름 뒤는 맞는 듯"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티파니는 15일(광복절)에 욱일기와 일장기가 사용된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