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합류, 걱정 많이 했다."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한 유연정이 소감을 밝혔다.
 
유연정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더 시크릿'(THE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주소녀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회사에서 들었을 때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하지만 데뷔 전부터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던 친구들과 언니들이어서 많은 것을 알려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걱정하지 않게 다들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더 시크릿'은 13인조로 재정비한 우주소녀가 선보이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이다. e.one, 신사동호랭이, 로빈, 기리보이 등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 곡 '비밀이야'를 비롯해 모두 7곡이 담겼다. 앨범은 이날 공개됐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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