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제작진 "국민 정서 영향에 공감해"[공식입장]

입력 : 2016-08-18 17:09:09 수정 : 2016-08-21 16: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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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티파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소녀시대 티파니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18일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제작진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SNS에 올려 논란이 된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현재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19일 방송분은 이번 SNS 논란과 상관없이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이 예고되어 있다.

따라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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