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썰전' 전원책, 누진제 비판

'썰전' 전원책이 누진제를 비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은 "이번에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기온이 40.3도를 기록했다. 이는 1942년 대구가 40도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국적으로 폭염이다. 정보가 폭염사태를 보는 것을 재해 수준으로 봐야하는데,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 국민과 전쟁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면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초를 재해수준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어린아이나 노부모가 있는 가정보고 에어컨을 틀지 말라는건 안에서 쪄 죽으라는 거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시민은 "요금 체계가 공급자 맘대로라서 시민들이 전기 요금은 요금인데 전기세라고 부른다"며 "전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