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Best3 디저트 맛집 공개… 오감자극하는 디저트의 향연

입력 : 2016-08-25 01:19:30 수정 : 2016-08-28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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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2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디저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걸그룹 원더걸스 예은, 개그우먼 오나미, 이진환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본격적인 디저트 맛집 소개에 앞서 출연진들은 저마다 제과점에서 즐겨 먹던 빵 종류들을 이야기하며 추억했다. 전현무는 "정말 특별한 날은 생크림 케이크를 먹었고, 보통은 버터크림 케이크를 먹었다"고 말했고, 홍신애는 "케이크 위 빨간 체리를 먹으려고 피 튀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문 닫기 전 가야할 식당'으로 프랑스인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디저트 맛집이 소개됐다. 이 곳에서는 딱뜨바니, 밀푀유, 쿤냐만 등 프랑스 정통 디저트와 한국식 퓨전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신동엽은 이 곳의 마카롱을 극찬하며 "제가 절대 안 먹는 마카롱을 먹었다. 이 집 마카롱을 먹고 마카롱에 대한 편견을 깼다. 그저 단 음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음식에 대한 편견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가게는 소녀감성 듬뿍 들어간 무스 케이크 전문점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무스 케이크만을 맛볼 수 있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자아냈다.

전현무는 "케이크를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찍고 있었다"고 회상했고, 이현우는 "동화 속 나오는 보석이 형성화 된 듯한 케이크다"고 설명했고, 예은은 "디저트랑 그릇이 너무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환은 "먹기 전에는 뻔한 맛일 줄 알았다. 그런데 먹는 순간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세 번째 식당은 프랑스 디저트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과일 소르베를 시작으로 차 한 잔과 함께 할 수 있는 쿠키까지 3종 세트로 구성된 디저트 코스 요리는 이 집이 국내 최초였다. 디저트들은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주방에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졌다. 출연진들은 풍부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거듭 극찬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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