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진이, 데뷔초부터 앓던 거식증으로 활동 중단 결정

입력 : 2016-08-25 16:33:18 수정 : 2016-08-28 15: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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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걸 공식 인스타그램

오마이걸의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5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를 통해 "진이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우선 갑작스럽게 전해드리게 되어 오마이걸과 진이 양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며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습니다"고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의 오마이걸 스케쥴은 진이를 제외한 7명의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리메이크 썸머 스페셜 앨범을 공개하고 '내 얘길 들어봐'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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