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 유희열, "고교시절 신동엽과 한 여자 사이에 두고 다퉈"

입력 : 2016-08-26 22:25:15 수정 : 2016-08-26 22:25:3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어서옵SHOW’에서 유희열이 고교시절에 신동엽과 ‘사랑의 라이벌’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15회에서는 열 번째 재능기부자로 나선 유희열과 안테나밴드의 '숲 속 음악회'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혼혈 아니세요?' 할 정도였다”면서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대표 킹카였다면서 드러낸 얼굴부심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입담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유희열은 고교시절 개그맨 신동엽과 같은 여학생을 동시에 좋아하게 돼 사랑의 라이벌 관계였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종국이 “형, 동엽이 형의 초중고 후배라면서요?”라고 묻자, 그가 신동엽과 초중고 동문임을 밝히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기 시작한 것.

특히 이때 유희열은 “그때부터 동엽이 형이 개그맨을 꿈꾸게 된 거야”라면서 자신이 라이벌 대결에서 승리해 신동엽이 개그맨이라는 꿈을 꾸게 된 거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이야기에 재능호스트들은 “희열이 형이 채간 거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KBS2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