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몹을 연습하면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좋아요."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우수학교 시상식을 서울 혜화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오리온은 혜화초등학교 전교생 770명에게 초코파이와 고래밥을 나눠줬다.
2012년 시작한 이 캠페인은 플래시몹 연습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실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돕는다.
오리온은 함께 나누는 정(情) 문화의 전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친구와 함께 우정을 나누고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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