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이 2년 만에 솔로 컴백을 확정 지었다.
31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 공식채널을 통해 의문의 빨간줄이 양손을 결박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흑백톤으로, 이는 송지은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발표를 예고하는 것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솔로곡은 어쿠스틱 기반의 댄스곡으로 기존 댄스곡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송지은은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을 마치고 음반 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첫 번째 미니앨범 '25(스물 다섯)' 이후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지은은 시크릿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솔로 활동을 하며 여자 보컬리스트로의 입지를 굳혀왔다. 또 지난 솔로 앨범 '25(스물 다섯)'에서는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패션으로도 주목받았으며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해 솔로 여가수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송지은은 오는 9월 컴백한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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