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뽐냈다.
패션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촬영장에서 고경표는 다크 네이비 터틀넥부터 그레이 니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자유롭게 소화해내며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경표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조정석)의 절친이자 매너 있고 따뜻한 재벌 3세 고정원 역을 맡으며 열연 중이다.
이날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그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는 자수성가형 재벌"이라며 "내공 있는 자의 여유로움이 풍기지만, 내면엔 외로움이 가득하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생활연기의 달인 조정석 공효진과의 삼각관계에 대해 "공효진 선배를 보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되더라"며 "사람들이 왜 '공블리'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 전했다.
고경표의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엘르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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