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노량진 수산시장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베리모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편안한 복장에 웃음기 가득 머금은 표정으로 깜찍한 V자 포즈를 취했다.
이번 베리모어의 극비 내한은 우리나라의 뷰티 트렌드 연구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리모어는 이날 노량진 방문에 앞서 명동 등을 둘러보며 한국 화장품을 살폈다.
베리모어는 미국의 유명 배우를 배출한 명문 베리모어 가 출신으로 7살 때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 ‘E.T’에서 엘리엇의 여동생 거티 역을 맡아,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배우뿐만 아닌 감독으로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도 올 초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었다. 그는 당시 애완용 낙지를 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드류 베리모어 인스타그램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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