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RPG '리니지 레드나이츠(리니지RK)'가 중국에서 먼저 사전등록 서비스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개발중인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중국 서비스에 앞서 현지 퍼블리셔 알파게임즈를 통한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대표게임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게임으로 국내에서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진수 엔씨소프트 COO(Chief Operation Officer, 부사장) 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원작인 '리니지'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미국 등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글로벌 IP"라며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중국 최대의 미디어 콘텐츠 회사인 알파그룹과 함께해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알파게임즈는 4일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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