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마블히어로 명불허전 흥행, 3일만에 80만 육박

입력 : 2016-10-28 08: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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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닥터 스트레인지'가 3일 만에 80만명을 육박하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보였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전국 1천490개 스크린에서 22만8천46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8만2천19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전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3일 만에 70만명을 돌파해 마블 히어로 영화의 명불허전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럭키'는 전국 775개 스크린에서 10만6천94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92만5천34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그쳤다. '럭키'는 지난 13일 개봉해 15일 만에 500만명에 육박했다. 이어 '혼숨'이 3위, '인페르노'가 4위, 재개봉작 '노트북'이 5위에 올랐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엄청난 사고로 손을 다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알게 되며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다. 마블 SF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새 어벤져스 멤버로 활약을 예고해 주목 받고 있다. 인기 영국드라마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았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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