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고속도로에서 탑차가 후진하던 공사용 트럭을 들이받아 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인부 2명이 숨졌다.
27일 오후 6시 30분께 경남 김해시 장유면 남해고속도로 장유 방향 147.2㎞ 지점 냉정분기점 진입도로에서 신 모(66) 씨가 몰던 14t 탑차가 공사를 마친 뒤 갓길 쪽으로 후진하던 2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인부 서 모(68) 씨와 김 모(50) 씨가 충격으로 밖으로 튕겨 나갔다. 이들은 길에 세워둔 공사 안내 입간판을 수거하려고 적재함에 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서 씨와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후진하던 공사용 트럭을 탑차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소영 기자 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