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다음뉴스 '전면 개편' 주요 키워드별 뉴스 소비,다양한 볼거리 제공

입력 : 2016-11-04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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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현재 제공되고 있는 PC,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들이 이슈 중심의 뉴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자체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관심있는 이슈, 키워드별로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뉴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이용자 반응에 따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주요 이슈별 뉴스 확인 서비스는 뉴스홈에서 ‘2016 미국 대통령 선거’,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이슈별로 연관된 뉴스를 한꺼번에 모아서 보여준다. 이슈명을 클릭하면 관련 뉴스가 보도 시간순으로 제공되어 최신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수 있다.
 
또한,개별 기사 하단에 ‘#트럼프’, ‘#힐러리’, ‘#TV토론’ 등 해시태그 형태로 노출되는 주요 키워드를 클릭할 시 관련 뉴스, 동영상, 1boon 콘텐츠, 연관 키워드 등을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신규 오픈한 ‘미디어랩’은 키워드, 쿼트별로 뉴스를 모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뉴스에 송고된 뉴스를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MC2(Media Contents Cluster,미디어 콘텐츠 클러스터)’ 시스템으로 분석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와 화제가 되는 발언을 자동으로 추출해 그래픽 형식으로  서비스한다.  키워드와 쿼트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여기에 빠르게 기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동요약’ 기능이 추가됐다. 자동요약은 다음뉴스에 게재된 뉴스 본문을 200자 내외로 요약해주는 기능으로 지난해 12월 특허 등록된 ‘기사요약 서비스 서버 및 방법’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 1,600자 이내의 뉴스에 반영된 상태며, 뉴스 제목 옆에 있는 ‘자동요약’ 버튼을 누르면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토, TV 섹션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기반으로 변경했다. 이용자들이 사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사진의 크기를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으며 TV섹션은 뉴스 생중계를 보며 이용자들간의 실시간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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