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캡처

FT아일랜드 이홍기가 9일 배우 한보름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갑작스럽게 공개된 열애설을 접한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에 대다수의 팬들은 열애를 축하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홍기와 한보름의 소속사는 "최근 들어 좋은 감정으로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었지만 당시에는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일 뿐이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2014년 SBS 드라마 '모던 파머'에 함께 출연했다. 

김상록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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