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커머스앱 '호텔타임'이 서비스 품목에 펜션, 부티크호텔 등을 추가하며 다양성 강화에 나섰다.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호텔타임' 앱이 숙소 카테고리 세분화 및 제휴점 검색 강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호텔타임은 이번 개편으로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한 숙박 데이터를 부티크호텔, 펜션으로까지 확장했다. 기존 제휴를 맺고 있는 호텔 및 리조트 1천200여 곳 외에 신규업체로 부티크호텔 300곳, 펜션 2천500곳을 추가로 확보, 4천여 곳 이상의 숙박 제휴점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메인 화면 상단에 '호텔', '부티크(호텔)', '펜션' 카테고리를 신설해 앱 이용자들이 원하는 유형의 숙박시설을 손쉽게 찾도록 했다.
검색 기능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판매 가능한 객실 보유 숙소만 검색 가능했지만 업데이트 후에는 만실이 된 숙박시설도 노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문지형 위드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호텔타임'은 당일 남은 객실만 판매하던 타임커머스 채널에서 시작해 호텔 사전예약, 리조트와 펜션, 부띠끄까지 제휴숙박시설을 확장하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는 올 연말 공개예정인 '종합숙박O2O' 채널 출시를 위한 중대한 초석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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