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전공을 신설하고 내달 9일까지 2017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 대학원은 '문화예술경영',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을 신설하고 학사개편을 실시했다.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 글로벌한국학, 문화예술경영,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의 6개 전공에 학사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40%(자기소개 20%+연구계획서 20%) 및 심층면접(60%)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설된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미술·음악·연극·전시·공연·영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과 함께 경영인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개설됐다.
이는 관련분야 전문가·연구자를 양성하는 한편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실무 종사자들이 상당수 재학 중인 학부 과정의 문화예술경영학과와 연계해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대학원은 시민사회단체·NGO단체,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공공 거버넌스에서 지도자·전문가를 필요로 함에 따라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을 신설했다.
이 전공은 후마니타스학부와 연계한 교육을 제공하며 리더십과 거버넌스 역량을 발휘할 전문가·연구자를 양성한다.
대학원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교육과정 외 화상 시스템을 통해 면대면으로 세미나와 논문을 지도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학위논물 제출·학점이수·창조연구과정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2017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조기졸업으로도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 '직장인장학', '재외국민장학', '경희희망장학' 등 다양한 장학을 제공하고 있어 입학생들의 약 95%가 장학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와 함께 재학생·졸업생에게는 경희가족혜택으로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 등 이용시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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