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베키스탄, 해외 배팅업체들 "한국 승리 확률 1.53,우즈벡 6.5"

입력 : 2016-11-15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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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전을 앞두고 해외 배팅업체들이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비윈은 한국의 승리에 1.53의 배당률을 책정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승리에는 6.75배, 무승부에 3.7배의 배당률을 매겼다.
 
888스포츠 역시 한국 승리에 1.55배를 책정한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6.5배의 배당률을 잡았다. 무승부는 3.80배다.
 
이외에 벳365ㆍ스보벳 등도 한국 승리에 1.54배를 걸고 우즈베키스탄 승리에는 5.8~6.5배로 책정했다.
 
베팅 사이트에서는 배당률이 낮을 경우 같은 금액을 걸어도 높은 배당률을 맞췄을때 책정되는 금액보다 적게 받는다. 배당률이 낮은 만큼 한국이 승리할 확률이 더 높다는 의미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2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A조 3위를 기록중이다. 우즈베키스탄은 3승 1패로 A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승리를 거둔다면 A조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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