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길라임 김용민. 사진-JTBC '뉴스룸' 캡처 / 김용민 트위터

박근혜 길라임 김용민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논란에 대해 말했다.

16일 김용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길라임' 건으로 박근혜의 대국민 선전포고는 불과 반나절만에 비웃음거리가 됐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김용민은 "불리한 국면만 조성되면 '연예인 스캔들'로 물 타던 정권다운 말로 네요. 더 망신 당하기 전에 물러나는 게 좋을 텐데…그럴 두뇌와 염치가 없으니"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앞서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차병원그룹의 건강검진센터 차움의원을 이용할 때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길라임'이라는 이름을 가명으로 사용했단 사실을 보도해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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