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여우'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잡고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1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3-1로 제쳤다.
흥국생명은 이로써 5승 2패 승점 14점으로 선두 기업은행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외국인 선수 러브가 37점, 토종 공격수 이재영이 25점으로 `흥국 쌍포'가 무려 62점을 합작했다.
또 센터 김나희 김수지 세터 조송화 리베로 한지현 레프트 신연경 등 주전선수 뿐만 아니라 공윤희 유서연 등도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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