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계엄령' 정청래, 또 일침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대통령은 존재이유 없어"

입력 : 2016-11-18 13:44:06 수정 : 2016-11-20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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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트위터

박근혜 대통령 계엄령 준비설에 비판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또 한번 일침을 가했다.

18일 정 전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정신> 헌법에 대통령 탄핵권은 있어도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은 없다. 과거 유신독재시절 국회해산권이 있었으나 독재방지 차원에서 삭제되었다. 대통령의 계엄령도 국회 과반이상 반대로 해제된다. 국민과 국회를 존중하지않는 대통령은 존재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정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 77조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박근혜, 헛된 꿈깨시길"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계엄령, 박근혜 계엄령이 오르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박근혜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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