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이 서현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2일 오후 방송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도인범(양세종)이 강동주(유연석)와 윤서정(서현진)의 사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는 도인범의 아버지 도윤완(최진호)으로부터 연봉인상, 1억원의 연구비 지원 등의 조건과 함께 김사부의 이사장 수술을 성공하지 못하게 만들라는 제안을 받았다.
강동주는 병원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제안을 받았다며 말했고, 이를 들은 윤서정은 강동주가 제안을 받아들일까봐 불안해했다.
이를 본 도인범은 "강동주가 그렇게 좋냐"라고 윤서정을 떠봤고, 윤서정은 이를 부인했다.
도인범은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지만 윤서정은 강동주와 “그런 사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도윤완의 아들 도인범으로 타고난 금수저지만 항상 강동주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인물인 도인범을 맡은 양세종은 서현진, 유연석 사이에서 색다른 케미를 뽐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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