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신저스' 측이 제니퍼 로렌스 내한에 주목해야 하는 3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내년 1월 5일 개봉될 '패신저스'는 120년간 동면상태 탑승객들이 탄 최고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을 그린다. 내한 소식과 함께 각종 콘텐츠를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패신저스' 측은 16일 오후 2시 45분 서울 CGV 영등포에서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참석한 가운데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 아시아 투어의 첫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패신저스'의 아시아 투어 첫 번째 국가로 결정됐다. 이미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최고의 영화시장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이 '패신저스' 주연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아시아 첫 투어 국가로 결정된 것.
이 영화 관계자들은 '인터스텔라' '마션' '그래비티' 등 'SF장르의 흥행 성공'을 이뤄낸 대한민국이 SF블록버스터 '패신저스'가 펼칠 세계 흥행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국내 일정을 마친 후 중국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 가장 핫한 할리우드 두 배우 동반내한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를 꼽으라면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다. 지금까지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이 내한한 경우는 많았지만 이렇게 핫한 두 배우가 동반 내한하는 경우는 드물었기에 제니퍼 로렌스 등 '패신저스' 배우 내한 소식은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한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니퍼 로렌스는 '엑스맨' '헝거게임' 시리즈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다. 크리스 프랫 역시 '쥬라기 월드'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히어로로 세계적 사랑을 받았다.
# 제니퍼 로렌스-크리스 프랫 최초 내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두 남녀 배우에게도 이번 한국 방문은 최초다. 수많은 할리우드배우들이 한국 방문 시 환대를 잊지 못했기에 이번 행사는 두 배우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 프랫은 '매그니피센트7' 시리즈로 배우 이병헌과도 친분이 있기에 한국에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 역시 한국에서 특별한 흥행 성적을 거뒀던 출연작들이 있어 한국 방문을 기대 중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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