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가 1월 북미에서 개봉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마스터'가 오는 21일 국내 개봉에 이어 내년 1월 6일 북미 전역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탈리아,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 마카오, 말레이시아, 터키, 필리핀, 몽고, 인도네시아 등 해외 31개국에 선판매된 '마스터'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입증했다.
시사회 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마스터'는 국내 호응에 힘입어 미국 LA에서 오는 30일 조기 개봉, 내년 1월 6일 뉴욕, 시카고, DC, 토론토, 밴쿠버를 비롯한 북미 전역 40여 개 극장에서 확대 개봉한다.
뿐만 아니라 1월 12일 홍콩, 1월 13일 싱가포르, 대만 개봉을 확정 지은 데 이어 인도네시아 1월, 말레이시아 1월 12일, 필리핀 2월 8일, 베트남 2월 17일, 태국은 3월 개봉 예정으로, 북미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개봉 시기도 결정됐다.
특히 싱가포르 개봉 하루 전인 1월 12일에는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현지에서 열리는 '마스터' 갈라 프리미어 싱가포르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만남을 가진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출연하고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이 연출한 '마스터'는 나쁜 놈, 그 위의 더 나쁜 놈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끝까지 쫓는 이야기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범죄물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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