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선생님 전문배우? 19금 '여교사'는 달랐다"

입력 : 2016-12-21 16: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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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김하늘

'여교사' 김하늘이 영화 속 '달랐던' 선생 역을 설명했다.
 
배우 김하늘은 21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언론시사회에서 그동안 유독 교사 역할을 많이 연기한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하늘은 "그간 선생님 역할을 많이 연기해서 나도 신기하다. 하지만 내가 맡은 효주는 기존 선생님 역할과는 다르다. 색깔이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 앞서 그는  "효주를 내가 연기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여교사'는 정교사로 부임한 이사장 딸 후배(유인영)에 열등감을 느낀 기간제교사 여자(김하늘)가 같은 무용수 남학생(이원근)을 사랑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은 기간제(계약직) 여교사 박효주 역을 맡았다.
 
청소년 관람불가로 내년 1월 4일 개봉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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