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내년 2월 입대를 앞둔 탑이 눈물을 많이 흘린다고 밝혔다.
탑은 21일 밤 방송한 MBC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출연 전 긴장해서 신경안정제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지디는 탑에 대해 "굉장히 여려서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는다. 요즘 울음이 잦다"고 폭로했다.
이에 탑은 “내년 2월에 입대를 한다”며 "입대일이 다가올수록 수분이 빠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탑은 “지디 같은 분들에 비해 이슈도 없지 않았나”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안 좋은 이슈도 많이 없었다”고 고개를 끄덕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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