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지창욱 "박광현 감독이라 첫 주연작으로 선택"

입력 : 2017-01-31 16:54:35 수정 : 2017-01-31 17:16:0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지창욱이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조작된 도시'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창욱은 31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 언론시사회에서 작품 선택 동기에 대해 "박광현 감독이라면 내가 첫 주연작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은경은 "박 감독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영화에서 여울 역을 맡았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해커였는데 신선함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영화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오정세 역시 "박 감독님과 작품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강조했다.
 
'조작된 도시'는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지창욱)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액션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이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 등이 출연했다. 오는 2월 9일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