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 출연하는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을 배경으로, 매회 이곳에 들어오고파 하는 게스트를 초대해 갖가지 게임과 테스트를 펼치는 기존 리얼 버라이어티와 다른 신개념 예능이다.
13일 제작진은 하숙집으로 향하고 있는 안방 마님 이미숙과 아빠가 다 다른 미모의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이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은 다양한 표정과 각양각색의 입주 패션을 뽐내고 있다. 특히 안방마님이자 하숙집의 절대 권력자 이미숙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숙집의 첫째 딸 박시연, 둘째 딸 장신영, 셋째 딸 이다해, 넷째 딸 윤소이는 각각의 스타일을 뽐내며 입주에 한껏 신이 난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출연진들이 지난 30일 '미숙이네 하숙집' 입주할 때이며, 이날 7인은 아름다운 하숙집의 전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특히 이미숙은 "러시아 땅 팔아서 집을 장만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딸 역시 "엄마 최고" "엄마 돈 많이 벌었나 보다"라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오는 14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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