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압도적 1위 120만 돌파

입력 : 2017-02-14 08:31:38 수정 : 2017-02-15 08:42: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조작된 도시.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작된 도시'가 압도적인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지난 13일 하루 전국 886개 스크린에서 13만48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0만3천7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월 9일 개봉해 5일 만의 기록이다.
 
'공조'는 전국 729개 스크린에서 6만5천401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732만7천57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3위,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4위, '더 킹'(누적관객수 528만7천219명)이 5위에 머물렀다.
 
지창욱 주연 '조작된 도시'는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12년 만의 작품이다.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가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되고 게임 멤버들과 함께 그 실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홍정원 기자 mama@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