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며 삼성전자 주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전날보다 1만5000원 오른 1주당 190만 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총수 공백 상태가 되자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가의 변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소폭 하락하겠지만 금방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급하락할 것이라고 예상 "미래전략실 전원 사표쓰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장전에 매도물량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손해를 보더라도 민주주의가 새롭게 쓰여진 계기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한국의 최고 경제권력을 가진 이재용을 구속함으로 오히려 삼성전자가 제대로 쓸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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