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정보프로그램에서 뷰티예능으로 도약"
오관진 PD가 17일 서울 상암 CJ E&M 센터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서 새 시즌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먼저 눈에 띄는 건 이하늬를 제외한 MC진이 바뀌었다는 것. 산다라박과 이세영, 세정이 합류하는 것에 대해 이하늬는 "이 친구들과 조합이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훌륭하고 재미있다"며 "또 트렌디하고 젋은 느낌이라 한 발짝 나아가는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PD는 "지난 시즌까지 뷰티 정보 프로그램 성격이었다면, 올해는 뷰티 예능이나 뷰티 버라이어티 성격을 띄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위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시청자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 테스트' 코너를 핫 플레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 PD는 "시민들도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따라하실 수 있도록 시연하는 메이크업 제품들도 나눠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늬, 산다라박, 이세영, 세정이 이끄는 '겟잇뷰티 2017'은 새로 선보이는 셀럽들의 뷰티 대담 '뷰썰', 업그레이드 된 시그니처코드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새단장한다.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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