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폭이 전년보다 약 9배 (-707.2%)가량 늘어난 48억7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8% 증가한 307억3천만원으로, 당기순손실은 126.8% 확대된 75억5천만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신규 게임 출시로 매출이 늘어났지만, 이에 따른 원가상승, 인프라 효율화 등으로 일해 일시적 비용 또한 확대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또 해외매출 확대에 따른 국외납부세와 부실채권 대손충당 및 자산 정리로 인해 일시비용이 늘어 손실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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