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컴백을 앞둔 가수 정준일의 신곡 '바램' 뮤직비디오의 뮤즈로 등장, 짙은 감성 연기를 펼친다.
정준일의 소속사는 6일“박신혜가 정준일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바램’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지난 달 영화'침묵' 촬영을 마친 박신혜는 최근 정준일의 신곡 뮤직비디오의 히로인으로 등장해 박신혜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이 묻어나는 열연을 펼쳤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승환의 ‘그저 다 안녕’, 십센치의 ‘길어야 5분’ 등을 통해 독특한 색감과 연출로 유명한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좀처럼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준일도 이번 뮤비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일은 ‘안아줘’, ‘고백’, ‘말꼬리’ 등 따뜻하고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을 선보였다. 2014년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앨범은 타이틀곡 ‘바램’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으며, 조규찬, 나원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한편 정준일의 정규 3집 전곡 음원과 박신혜가 출연하는 ‘바램’ 뮤직비디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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