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드라마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 출연을 검토 중이다. 부산일보 DB

배우 지창욱이 SBS 새 수목드라마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본보에 "현재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SBS 관계자 역시 지창욱과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자 주인공에는 배우 이성경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창욱은 검사에서 본의 아니게 변호사로 전업한 노지욱 역을 제안받았다. 그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 2012년 '다섯 손가락' 이후 5년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는  법정물과 로맨틱 코미디가 혼합된 장르의 드라마다.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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