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원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자랑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9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마지막 회를 앞두고 류원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원은 베이지톤의 코트를 입고 긴 웨이브헤어를 늘어뜨린채 손가락으로 하트나 브이를 그리는 등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또 벽에 등을 대고 가만히 미소짓는 모습이나 뚱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는 사진에서는 신인 특유의 상큼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류원은 '미씽나인'에서 톱스타 윤소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극 중 시간 흐름상 일찍 죽음을 맞이했지만 과거 회상씬을 통해 계속 모습을 내비쳐왔다.
 
그는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사람의 공포와 절박함을 표현해내며 현실성 있는 인간상을 보였다. 또 무인도에 가기 전에는 겉으로는 도도하지만 내면에는 비밀이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류원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임주환(최지태)의 동생 최하루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