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는 글을 올리자 팀동료 루나가 위로를 건넸다.
루나는 14일 엠버가 올린 글에 댓글로 "코알라 힘내자. 사랑하는 거 알지? 우리 잘 될 거야♥"라며 따스한 말 한 마디를 건넸다.
이날 엠버는 자신의 SNS에 어색한 한글이 아닌 익숙한 영어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지난 수년 동안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계속 무시당했고, 상처입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팬들은 놀랍도록 인내심이 강하다. 나는 가만히 앉아 (그들에게)헛된 희망을 주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지쳤다. 이제 그만"이라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특히 엠버는 글과 함께 까만 마스크를 한 사진을 함께 올려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이에 루나가 엠버를 다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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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osavidaluna는 루나의 ID다. 엠버 SNS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