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엠마 왓슨의 누드사진 등 사생활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충격을 안겼다. 이 사진들은 이들의 사진이 담긴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당해서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엠마 왓슨 측은 지난 15일 대리인을 통해 "수년 전 엠마 왓슨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라며 사진 유출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누드사진 등 수위 높은 사진이 공개된 아만다 사이프리드 역시 대리인을 통해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동의 없이 부당하게 공개된 사진"이라며 저작권 위반과 사생활 침해 등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마 왓슨은 16일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영화 '미녀와 야수'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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