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패션 쇼핑몰 시크헤라(ChicHERA, 대표 김종진)가 이벤트 시작 10분 만에 주문이 폭주돼 서버가 다운됐다.
시크헤라는 20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사이트(www.chichera.co.kr)에서 2만원대 봄 신제품 프리미엄티셔츠 ‘스프링베이직 티셔츠’(정가 2만2천900원)를 단돈 천원으로 구매 가능한 한정수량(2천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종진 대표는 이날 11시 20분께 "서버를 증설해놨는데도 주문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다운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크헤라 공식 사이트와 모바일에 노출된 시크헤라 아이콘 ‘C’을 찾으면 스프링베이직 티셔츠를 1천원에 가져갈 수 있는 쿠폰이 자동 발급됐다. 또 아이콘을 찾고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급 삭스인 ‘데이베이직삭스’ 무료쿠폰을 주는 혜택도 추가로 준비됐다.
시크헤라는 가볍고 편안하게 즐기기 좋은 여성 데일리룩을 선보이는 20~30대 타깃 의류 쇼핑몰이다.
한편 시크헤라는 지난해 3월 29일에도 사이트 방문 고객에게 5천원 무료쿠폰 2천장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와 60만원 상당 화장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동시에 전개해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당시 이벤트 시작 8분 만에 사이트를 마비시켜 시크헤라의 인기를 입증했다.
홍정원 기자 mama@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