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시리아전 JTBC 생중계 '슈틸리케호의 운명은?

입력 : 2017-03-28 10: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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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아전 JTBC 생중계. JTBC 제공

대한민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 여부가 달린 시리아전이 JT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JTBC는 28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시리아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날 경기는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대표팀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현재 이란에 이어 A조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종예선에 돌입한 이후에는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말’보다는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겠다는 다짐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7일 열린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매 경기 결승전처럼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 시티) 역시 "(중국전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으로 증명하겠다. 선수들 모두 만족할만한 성적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슈틸리케호의 운명이 걸린 대한민국 대 시리아의 경기는 이날 오후 7시 40분 JTBC, JTBC3 FOX 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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