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남자' 최민용, "과도한 이미지 소비?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입력 : 2017-03-29 14:44:44 수정 : 2017-03-29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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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소비?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배우 최민용이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치솟는 자신의 '주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거침 없이 하이킥' 이후 10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최민용은 '틀면 나온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그렇다기보다 복귀한 후 각 방송사마다 인사를 드리러 다닌 정도"라고 겸손한 대답을 꺼냈다.
 
그러다보니 짧은 시간 너무 이미지가 많이 소비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에는 "이제 시작인데 그런 걱정이라니"라고 인상을 잠깐 찌푸리더니 "명확하게 말씀드리겠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평균 42세 연예계 대표 6인의 '아재'들이 '오빠 감성'을 따라잡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리는 프로젝트다.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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