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귓속말'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다소 난해한 스토리로 지난주 '역적'에 1위를 뺏기기도 했지만 권율의 악인 캐릭터가 살아나면서 시청자들을 다시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전국기준 15.0%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13.8%)보다 1.2%P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은 12.5%, KBS 2TV '완벽한 아내'는 5.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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