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의 미래와 문재인의 과거가 경쟁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우리는 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미래 대통령, 안철수 후보를 국민의 손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미래 대 과거의 경쟁이 시작된다"며 "우리가 믿을 건 신념과 국민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한 골리앗을 신념의 다윗이 이기듯, 분열이 아니라 통합으로,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오만과 패권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안철수와 함께 국민과 함께 가자"고 선언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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