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전격 은퇴 선언에 일본도 당황

입력 : 2017-04-11 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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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의 스타 피겨 선수 아사다마오(27)의 전격 은퇴 선언에 일본도 적잖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주요 언론은 이 뉴스를 지난 10일 밤부터 속보로 전하는가 하면 11일자 신문 1면에 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요미우리신문은 1면에 이 소식을 보도한 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와 명승부 끝에 은메달을 획득한 아사다가 다시 한 번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아사다가 은퇴를 선언하자 주변에선 충격을 받았지만 오랜 기간 활약한 그를 위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NHK도 이날 오전 아사다의 은퇴에 "깜짝 놀랐다"는 시민 반응과 함께 시민들의 "계속 응원하겠다"는 반응도 함께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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