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분노의 질주8)이 '미녀와 야수' 아성을 꺾고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개봉 첫 날 관객수)를 달성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지난 12일 하루 전국 1천237개 스크린에서 20만8천5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0, 11일 양일간 1위에 등극한 '프리즌'과 지난 주말 정상을 지킨 '미녀와 야수'를 제친 기록이다.
시리즈 최고 흥행작이던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오프닝 스코어 13만5천549명)보다 약 1.5배 더 높은 수치다. 게다가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이기도 한 '미녀와 야수' 오프닝 스코어 16만6천888명 역시 넘어섰다.
F.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주인공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등 앞선 시리즈에 등장했던 배우들과 함께 헬렌 미렌, 스콧 이스트우드 등이 출연했고 악역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이 팽팽한 긴장감을 담당한다. 시리즈 역대급 스케일의 '카액션'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등으로 더욱 진화됐다. 때문에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편 '아빠는 딸'이 2위, '미녀와 야수'가 3위, '프리즌'이 4위, '라이프'가 5위에 올랐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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