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젝스키스, '개나리숲' 선물 받아…"나무처럼 지속 성장하길"

입력 : 2017-04-14 09:38:5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젝스키스 개나리숲’이 서울로7017 스타나무 길에 조성된다.
 
‘젝스키스 개나리숲’은 한국과 싱가포르 외에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우크라이나 등 팬클럽 연합이 참여한 스타숲 프로젝트다.
 
이 숲이 자리잡게 되는 서울로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도가 시민들의 보행길로 재탄생 중인 곳으로, 도심 속 미세먼지와 녹색쉼터 조성에 젝스키스 팬들이 일조하게 된다.
 
실제 젝스키스 개나리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팬클럽 연합(SIU)은 "젝스키스가 푸른 나무와 같이 계속해서 자라나 세계적인 스타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기회에 도심에 부족한 녹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스타와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