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대사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이며 한방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성 질환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복부비만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요소이다.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은
1. 공복혈당 - 110gm/dl 이상
2. 혈압 - 130/85 mmhg
3. HDL(고밀도콜레스테롤) - 남자 40mg/dl 이하, 여자 50mg/dl 이하
4. 중성지방 - 150 mg/dl 이상
5. 복부둘레 - 남자90cm 이상, 여자 80cm 이상
5가지 진단 기준 중에서 3가지 이상이 진단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대사증후군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면 뇌졸중, 암,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심혈관성 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진다.
먼저, 폭식과 과식 및 불규칙한 식사를 바로 잡으면서 기름진 육류와 튀긴 음식, 달달한 음식 및 야식(夜蝕)을 피하고, 하루에 30~60분간의 운동 및 걷기 등을 병행하면서 금연(禁煙)과 폭음, 과음을 삼가면서 한방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우선 한방 해독요법 중에서 단기해독요법인 간청소, 장청소, 금진옥액 등으로 독소와 노폐물, 어혈 등을 제거 한 후, 발효한약과 효소해독요법으로 치료한다.
이때 약침이나 침, 부항 등의 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수치도 빨리 잡히지만 복부비만이 해결되면서 피가 맑아지고 혈관이 청소되면서, 인슐린저항성이 해결되어 난치병인 고혈압, 당뇨 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결과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