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가 따뜻한 감성으로 장희진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로맨틱 힐링남'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 주말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이경수(강태오)가 유지나(엄정화)의 방해로 방송 출연이 무산된 정해당(장희진)을 자신의 방식으로 위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수는 따뜻한 미소로 해당을 다독이는가 하면, "이번 생애에는 당신만을 위해 살다갈거야"라며 해당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 설렘을 유발했다.
 
이후 해당을 향한 경수의 마음은 한층 깊어졌다. 경수는 해당에게 관심을 보이는 박현준(정겨운)에게 귀여운 질투심을 표출해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함께 장을 보며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이는가 하면 요리하는 해당을 백허그하는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박현준은 약혼녀 윤희(손태영)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해당에게 마음을 고백했고 이를 거절하는 해당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직진사랑’을 외쳐 향후 펼쳐질 삼각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